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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2% 아이폰 사용…안드로이드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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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부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72%가 애플의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모바일 기기 관리 회사 굿 테크놀로지는 11일(현지시간) 189개국 62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용 스마트폰의 72%가 아이폰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포인트가 감소한 수치다. 반면 안드로이드 기기는 1%포인트가 올라 26%를 차지했다. 윈도우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를 점유하는데 그쳤다.

애플은 규제 산업인 법률, 금융부분, 교육부분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여줬다. 특히 교육계에서는 83%가 애플 제품을 사용했다. 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비교적 규제를 받지 않는 과학 분야에서 47%를 차지해 강점을 보였다.

애플의 이 같은 시장점유율에 대해 보고서는 "지난해 3분기에 출시된 아이폰6와 6플러스의 판매 호조 덕분"이라며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스마트폰의 70%가량은 아이폰6"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폰6는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였다. 두 제조사의 기기를 합치면 전체 상위 30개 스마트폰 중 28개다.

태블릿 시장에서도 아이패드가 우위를 점했다. 아이패드는 지난해 90%의 점유율에서 9%포인트가 감소한 81%를 차지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1%포인트 상승해 15%, 윈도우 태블릿은 4%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2월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81.5%, 애플의 운영체제 iOS는 14.8%다. 또 태블릿 시장은 안드로이드와 iOS가 각각 67.3%와 27.6%를 차지했다.
출처 : 굿 테크놀로지 보고서
전 세계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폰, 기업에서는 아이폰

판매 1위 스마트폰 아이폰6,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갤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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