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델 모니터 대란’… “글로벌 기업에 속았다” 분노 폭발

728x90
반응형

델 모니터 대란’이 터졌다. 


인터넷은 ‘델에게 속았다’는 네티진들의 분노로 넘치고 있다. 


11일 델은 초저가 모니터 판매가 시스템 오류로 인한 실수라며 모든 주문 내역을 취소했다.


델은 지난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인치 모니터 U2412M을 초저가에 판매했다. 기본 가격이 54만 5600원인 이 제품의 판매가는 무려 13만 6400원으로 할인액이 무려 40만 9200원에 달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주했고 9일 제품이 품절됐다. 


일부 네티즌은 제품의 가격이 워낙 싸다보니 실제 제품이 배송되는 것인지 의심을 하기도 했지만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신뢰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실제 배송여부를 두고 애태우며 주말을 보낸 네티즌들이 고객선터를 통해 확인에 나서 통화량이 폭주했다.

델은 사이트 업데이트 중 시스템 오류로 가격 정보가 잘못 적시됐다며 지난 주말 접수된 배송 주문을 모두 취소했다.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모니터 대란과 관련, 공식적인 사과나 공지 없이 일방적인 주문 취소에 불만을 터뜨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