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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폭탄의 어머니' GBU-43 모아브는 어떤 무기?…목표물 주변 초토화 '폭탄의 어머니' GBU-43 미군이 13일(현지시간)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고 불리우는 GBU-43/B 모아브(MOAB)'를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아친 지역에 있는 이슬람국가(IS)의 지하 터널 기지에 투하했다. 미군이 GBU-43/B를 실전에 사용하기는 사상 처음이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사령관인 존 니콜슨 장군은 이날 AP통신 등 언론 인터뷰에서 "IS가 피해가 늘면서 급조폭발물(IED)과 지하벙커, 터널 등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은 장애물을 제거하고 우리의 공격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이것(GBU-43/B)은 옳은 무기이다"라고 설명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에 (GUB-43/B를)투하했다"며 "ISIS(IS의 또다른 이름) 대원들이 (지하 터널로.. 더보기
美국방부 최고정보책임자 출신 삼성전자 모바일 부사장 됐다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 CIO(최고정보책임자·중장) 출신을 전격 영입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이달 초 테리 핼버슨(Terry Halvorsen·사진) 전(前) 미국 국방부 CIO를 모바일 분야 부사장에 임용했다"며 "핼버슨 신임 부사장은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핼버슨 신임 부사장이 북미, 유럽 등지에서 군사·행정 기업보안 통신망 분야 신(新)시장을 개척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전역한 핼버슨 신임 부사장은 해군성 CIO를 거쳐 2015년 3월부터 국방부 CIO로 일했다. 그 이전에는 미 해군 해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과 해군 사이버 부대 부사령관을 지냈으며, 걸프전에 정보장교로 참전하기도 .. 더보기
[도시바는 왜 몰락했나] 일본 명문기업 ‘원전 독배’를 마시다 원전 사업 부실로 그룹 해체 위기 … 부정회계 사태가 침몰의 신호 ▎지난 연말 원자력 발전 사업에서 거액의 손실을 기록한 게 드러난 도시바는 그룹이 와해될 위기에 처했다.도시바. 이 역사 깊은 일본의 명문기업이 사실상의 해체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도시바는 긴급회견을 열고 원자력 부문 자회사인 미국 웨스팅하우스(WH)가 수천억엔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견엔 쓰나카와 사토시 사장, 히라타 마사요시 최고재무책임자(CFO), 하타자와 마모루 원자력 담당 부사장이 출석했다. 그러나 이들은 상세 내용에 대한 물음에 하나같이 “조사 중입니다”를 반복했다. 중요한 내용은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어쨌든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발생한 대규모 손실은 그룹을 단숨에 위기로 몰아넣었다. 주.. 더보기
국민의당 관계자 세월호 앞에서 인증샷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인증샷’을 찍어 비난이 일고 있다. 7일 오후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박준영 의원, 목포시의원 등 관계자 30여명은 목포신항만을 방문했다. 박 대표 등이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으로부터 작업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던 중 일행 몇 명은 세월호 선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세월호 유가족들은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수백 명이 희생된 세월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도 문제지만 목포신항만은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보안구역이기도 하다. 당국의 허가 없이 촬영을 할 경우 항만시설보안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도 받을 수 있다. 미친넘들... 더보기
'베젤리스의 끝판왕' 中샤오미, 미믹스 첫인상이 강렬했다. 그 녀석을 처음 보는 순간 ‘신세계(新世界)’를 보는 듯 했다. 정보기술(IT) 분야를 담당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스마트폰을 만져봤지만 녀석은 달랐다. 최고의 혁신을 보여줬다는 삼성전자 ‘갤럭시S8’과 LG전자 ‘G6’를 처음 봤을 때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만든 ‘미믹스(Mi Mix)’를 두고 하는 얘기다. ▲ 샤오미 미믹스를 한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 /박성우 기자 미믹스는 베젤리스(Bezel-less·테두리가 없는 화면)의 끝판왕이다. 샤오미는 ‘제로베젤(Zero-bezel)’이라고 명명했다. 이 제품은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필립 스타크가 디자인한 것으로 베젤이 거의 없는 6.4인치(해상도 2040×1080) 폰이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보기
삭제불가 先탑재 앱, LG전자가 최다 맛집 탐방, 여행, 취미생활 등을 사진으로 남겨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정희씨(34)는 항상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모자라다. 공간만 차지하는 안 쓰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우고 싶지만 삭제할 수 없도록 선(先)탑재 돼 있어 불만이다. 선탑재 앱 정책을 두고 업체별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업체가 각기 다르고 이동통신사들도 다르다. LG전자 G6에 선탑 된 앱은 통신사별로 60~69개다. SK텔레콤 전용 G6는 69개, KT용 G6는 64개, LG유플러스 G6 모델은 60개의 앱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이중 LG전자의 앱은 28개, 구글의 앱은 15개로 3종 모델에 공통으로 설치돼 있다. SK텔레콤의 선탑재 앱은 26개, KT는 21개, LG유플러스는 17개다. 선탑재 중 .. 더보기
'대륙의 실수' 인도인 마음을 훔치다...샤오미, 삼성 제치고 브랜드 선호 1위 중국 샤오미(Xiaomi·小米)가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불리는 인도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제치고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 때 ‘대륙의 실수’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받다 2015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부진하며 '위기설'을 맞은 샤오미가 인도에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인도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 소비자들은 다음에 구매할 스마트폰 브랜드로 샤오미를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응답자의 26%가 샤오미 브랜드를 고려한다고 답했으며, 삼성전자와 애플 브랜드를 고려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12%였다. 모토로라(7%)와 레노버(.. 더보기
애플, 프로 성능의 아이맥 연말에 출시할 것 "전문가용 데스크탑"을 생각할때, 아마 당신은 아이맥을 떠올리진 않을겁니다. 훌륭한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델도 있고,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컨수머용 하이엔드급 프로세서를 가진 제품도 있지만, 거대한 3D 모델링이나 동영상 작업을 위해 아이맥을 구입하진 않을 것입니다. 애플이 그러한 생각에 응답한 것 같습니다. 기자들을 불러 맥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한 자리에서, 필 쉴러는 애플이 프로 성능을 가진 아이맥을 만들고 있으며, 이를 2017년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스튜디오 같은 물건은 아닙니다. 필 쉴러는 터치스크린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성능과 스토리지, 확장성을 염두해 둔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더 빠른 프로세서, 더 나은 그래픽칩셋, 더 고용량 스.. 더보기
'국민타자' 이승엽, 삼성 막힌 '혈' 뚫었다 꽉 막혔던 삼성 타선이 마침내 터졌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앞세워 16-3으로 이겼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시범경기 팀타율(.229)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차갑게 식어 버린 삼성 타선의 막힌 혈을 뚫었다. 이승엽의 선제 솔로 아치가 터진 뒤 삼성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 시즌 10개 구단 최초로 선발 전원 안타 및 득점을 달성하는 등 마치 분풀이하듯 KIA 마운드를 실컷 두들겼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KIA 선발 김윤동의 2구째 직구(144km)를 잡아당겼고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0m. 선취 득점에 성공한 삼성은 이원석의 볼넷과 이지영의 내야 안타 그리고 백상원의 내야 땅볼로 1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더보기
레노버 모토로라 인수후 스마트폰 세계 순위 3위서 9위로 추락 美모토로라∙IBM PC 인수하며 잘 나가던 中레노버 2년 연속 적자… 실패 연구 부실한 인수∙애매한 브랜드 포지셔닝∙유통망 장악 실패 등 4대 요인 글로벌 202위(매출액 기준)인 중국 IT 기업 레노버가 2년 연속 적자에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6 회계연도(2016년 4월1일~2017년 3월31일)에 부동산 매각으로 벌어들인 6억3900만달러를 빼면 2년 연속 적자 수렁에 빠진 것이다. 레노버는 2015 회계연도에 7년만에 처음 적자 전환했다. 올해 초 미국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6 글로벌 브랜드 100위권에 뽑힌 중국 기업은 레노버와 화웨이 2개사다. 특히 레노버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뽑힌 유일한 중국 회사다. 이런 레노버 부진의 출발점은 2014년 ‘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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