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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박근혜·최씨 일가 풀리지 않는 40년 미스터리 ㆍ임선이 일대기 출간으로 드러난 의혹들 “피청구인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사적 용도로 남용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최서원의 사익 추구를 도와준 것으로서 적극적·반복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국가의 기관과 조직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그 법 위반 정도가 매우 엄중하다.”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문의 한 대목이다.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최서원, 다시 말해 최순실의 ‘사익 추구’를 적극적·반복적으로 도와준 것은 매우 엄중한 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헌재가 언급한 최순실의 ‘사익 추구’는 미르, 플레이그라운드, 비덱스포츠 등 대통령 재임 중인 2013년 이후 벌어진 일들과 관련된 것이다. 그런데 그뿐이었을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 더보기
30억 준 삼성전자 임원들, 최순실 귀국 직전 '수상한 출국'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에 대한 특혜 지원설에 휘말린 대한승마협회의 회장과 부회장인 삼성전자 사장과 전무가 최씨의 귀국 직전, 최씨 모녀가 머물던 독일로 극비리에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승마협회 회장사(社)인 삼성 측은 최씨의 독일 현지 법인에 협회를 거치지 않고 30억원대의 거액을 직접 지원했다.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삼성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고자 현지에 남은 최씨 주변 인사들과 ‘입 맞추기’를 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박상진(삼성전자 사장) 승마협회 회장과 황성수(삼성전자 전무)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과 유럽 내 2, 3곳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인 독일 브레멘공항에 도착했다. 귀국에 소극적이던 최씨는 박 회장 등.. 더보기
최순실은 어떻게 대통령을 ‘기획’했나 ‘최순실 파일’로 본 국정개입 의혹 분석 청와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아봤다는 JTBC의 보도가 세간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연설문 뿐만이 아닌 박근혜 대통령의 행동 전반을 최씨가 기획했다는 정황도 함께 드러나면서 파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JTBC)는 최씨의 사무실에서 폐기 처리된 컴퓨터의 파일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0여개의 파일 중 44개가 대통령 연설문이나 국무회의 모두발언 같은 ‘공식 발언 자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씨의 측근인 고영태씨가 “회장님(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일”이라고 했던 과거 인터뷰 내용과 관련한 증거가 나온 겁니다. 누리꾼들은 그동안 대통령의 연설에서 오류가 잦았던 점을 떠올리며 설왕설래하고 있습.. 더보기
'최순실 회사' 이사 고영태씨, '박근혜 가방' 만든 인물 현 정권 '비선(秘線) 실세' 논란을 빚고 있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독일에 이어 한국에도 회사를 만들어 K스포츠재단 관련 사업을 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설립한 국내 법인 사내 이사로 재임 중인 고영태(40)씨가 이른바 ‘박근혜 가방’을 만든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독일에 설립된 최순실씨의 회사 ‘더 블루 K’ 보고서에 따르면 고씨는 이 회사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로 출전해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한 펜싱 선수 출신으로, 2008년 가방업체 빌로밀로를 설립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들고 나와 화제가 됐던 특피 핸드백/조선비즈DB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들고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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