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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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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지엄마의 잔소리로 인하여...요즘 아들의 말투가 변했습니다...
대표적인게 호칭인데...

아빠---> 아버지
엄마---> 어머니
할머니---> 할머님
할아버지---> 할아버님

그외 모든 용어를 존칭을 사용을 하는데 예를 들어,
'아빠 밥먹어' ---->' 아버님 진지드세요' 로...
'아빠 잘잤어?'---> '아버님 편히 주무셨는지요?"
'아빠 잘다녀와!'--->'아버님 편히 다녀오세요' 등등으로... -_-;;

집사람은...하나밖에 없는 아들 싸가지 없이 키우면 안된다고...더 호되게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저는 어색하기만 합니다...-_-;;
이제 초등학교 3학년...아직도 제눈에는 애키처럼 보이는데 집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얼마전까지도 지 엄마 찌찌를 만져야 잠을 자는 아이였는데...벌써부터 독하게 인성교육을 시키는걸 보면...우리 집사람...참 독한구석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저역시 찬성입니다...죽어라 영어. 수학만 시키는것 보다...인성교육을 먼저 시키는게...우선이라는거...
허나...갑작스러운 아들의 말투 변화로 인해...요즘 상감마마가 된 기분입니다...-_-;;
이러다...아바마마로 호칭이 격상할지도...모르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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