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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천성적으로 심성이 저닮아 여립니다...-_-;;
자기 가지고 있는거 남들 퍼주기 좋아하며...자기가 손해좀 봐도 암소리 안하고...
좋게 보면 착한 성격이고...집사람이 보면 속터지는 성격이죠...
문제는...이넘아가...누구한테나 친절을 배풀고 다닙니다...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_-;;
남자 아이들과 다르게 여자아이들은 이성에 눈이 조금 먼저 띈다고 하는데...아들놈의 여린 심성으로 인해...여자아이들이 오해를 많이 하는것 같더군요...
집사람이 보내준 이메일...연애편지 같은데...이거 이거...교육좀 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친절을 너무 남발하지 말아라...
벌써부터 은근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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