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삼성전자, 'GPU 공룡' 엔비디아 차세대 칩 생산

728x90
반응형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는 경기도 기흥캠퍼스 S1 라인에서 엔비디아의 파스칼(Pascal) 아키텍처 기반 GPU 신제품 생산을 테스트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생산라인을 통해 엔비디아의 차기 GPU가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세계 1위의 GPU 팹리스 업체로 연 매출액이 50억달러(한화 약 5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전통적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에 GPU 생산을 맡겨 왔지만, 최근 공급 불안정 이슈가 이어지자 생산라인을 다변화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팹리스 업체 입장에서 파운드리는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팹리스 업체가 아무리 좋은 성능의 칩을 설계해도 파운드리 업체가 제품의 성능과 생산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등으로 반도체 쓰임새도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이번 계약을 따내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는 당시 엔비디아의 주요 아키텍처 중 하나인 캐플러 GPU 생산을 맡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의욕을 보였지만 결국은 목표 수율 도달에 난항을 겪으며 TSMC에 공급업체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14나노 핀펫 공정을 내세워 엔비디아의 파스칼 기반 GPU 물량 확보에 재도전했다. 파스칼 기반 GPU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딥러닝 등의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야심작이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TSMC와 경합을 벌였지만 수율 문제로 또한번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엔비디아의 파스칼 기반 GPU는 TSMC의 16나노 공정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삼성전자의 14나노 GPU 공정이 안정화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가 파스칼 기반 GPU 사업 확대에 나서면서 TSMC만으로 물량 조달이 어려워지자 삼성전자가 TSMC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338415


일단 배경을 말씀드리면..

삼성이 28nm 시절부터 엔비디아 물량을 가져올려고 했으나 테스트 해보고 말았던적이 있었죠.

그 후 결국 엔비디아가 tsmc에 머물고 지금 16nm으로 갔는데 파스칼 수율 이슈가 터졌습니다.

대놓고 터진건 아니고 tsmc가 100%에 가까운 가동율을 보였으나 1080 물량이 워낙 안풀렸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돌던 소문이었는데 어느정도 사실이었나보네요.

물론 대만 지진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엔비디아가 삼성 14nm 이동 루머가 있긴 했는데 테그라 등 모바일 ap가 유력해보였었는데 파스칼이라니..어차피 엔비디아 물량이 많은거야 지금이 최고조일텐데 뜬금 삼성으로 간다는게 이상하긴 하네요. 어차피 수율은 점점 안정화가 될텐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