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일상

물고기에 미친 모자... 어제 집에 들어가보니...지각변동이 일어났더군요... 요즘 물고기 기르는거에 미쳐 사는 우리아들...덩달아 잘한다고 부채질하는 우리 집사람... 어마어마하게 큰 어항을 어디서 가져왔습니다...-_-;; 크기며...무게며...동네 횟집에서 쓸만한 커다란 수조... 집은 난장판이며...그커다란 수조에 물받는다고 늦은밤까지 부산을 떨며... 요즘...집에 들어가면 듣도 보지도 못한 이상한 날짐승, 물짐승들이 득실거려...괴롭습니다... 집사람 버는돈...대부분 아들 취미 생활로 다써버리는듯 합니다... 심난합니다...-_-;; 화끈하게 큰 수조... 예전에 쓰던 자그마한 어항은 제방으로...-_-;; 더보기
100% 공감한 웹툰 한편... 100% 공감하는 만화 한편... 정말로...토머스 씨리즈 제작자...고소하고 싶었음...부모 지갑을 털어가는 나쁜 토머스...-_-; 더보기
시금치 한단에 4480원! 배추값도 난리지만...시금치값도 난리라고 합니다... 한단에 4480원!!! 애호박은 1개에 3800원이라고 하더군요... 뭐...시금치, 애호박, 김치는 제가 별로 안좋아해 별걱정 없지만...우리 집사람은 고민이 많은것 같더군요. 가격이 지금보더 더오르면...이제...잡채에 시금치도 못넣고....된장찌게에 호박도 못넣고....김치는 양배추로 담궈 먹어야할판 이랍니다....농사지면 때돈 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_-; 더보기
추석을 끝내고... 식구들이 많으니...모이면 솔직히 피곤합니다...-_-;; 무슨 도깨비 시장...한복판에서 2박3일 먹고 자고온 느낌이 듭니다. 경상도 남자들...말이 적다고 하는데...우리집 어르신들은...목청크고 말도 많습니다... 거의 날밤을 세며 마셔대는 술자리에...손목이 얼얼할 정도의 화투... 어느정도 체력이 있는 남자들은 견뎌내지만...여자분들은 둘째날부터 근처 찜질방으로 다들 대피... 큰아버지 집이 완전 도박장이 되었습니다... 배울만큼 배운 양반들이...그저 모이면 화투에 포커에...아님 술... 우리 집안...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_-;; 암튼...돈은 많이 따지는 못했지만...무사히...잘먹고 잘놀다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조카들은 처녀, 총각이 되어있고...또 연로하신 삼춘, 고모님.. 더보기
큰집에 다녀오겠습니다... 올해는 집사람 빽으로 비행기표를 구해 편한 귀경이 될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행기표 못구해 부산까지 차로 움직였는데...지옥이 따로 없었죠... 암튼...잘다녀오겠습니다... 술좋아하고...노름 좋아하시는 우리 집안 어르신들 때문에...현찰 많이 챙겨 내려갑니다. 다들 만나면 일단 한잔드시고 패부터 돌리시기 때문에 비장한 각오로 내려갑니다. 돈많이 따서...돌아오겠습니다...ㅋ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더보기
워...하루 일과를 끝내고... 힘드네요...!! 웃으며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한국와서...너무나 사람에 치이다 보니 힘듭니다... 여기저기서 대우받으며 사는 우리 집사람은 한국을 너무나 좋아라 하는데...저는 여러모로 지치기만 하네요... 아무생각 없이...독한술 한잔하고 푹 자야겠습니다... 더보기
지옥...-_-;; 추석을 앞두고...죽어납니다... 중요한 거래처 8군데는 반드시 선물을 해줘야 하며...부모님, 처가집은 필수며...거기에 부산에 내려가면서 큰집에 진상할 선물에...직원들 떡값에, 귀경표값에... 이거 이거...로또라도 맞아야 살것 같습니다...-_-;; 어제...집사람께 윤허를 받아 간만에 카드를 긁고 다녔는데...아침에 정산하면서 온몸에 소름이 끼치더군요... 돈이 돈같지도 않으며...웬만큼 쓸만한 선물을 사도 티도 안납니다... 추석 및 기타 명절이면...한국서 뭐이리 챙길사람들이 줄줄이 있는지... 한국 생활 3년차...명절이면 돈깨지고...사람들한테 치이는걸로 인식되가고 있습니다. 명절이면 여성분들 고생이 많지만...남자들도...죽어납니다...-_-;; 더보기
간만에...친구들과 달렸습니다... 40넘은 부랄친구들 4명이서 어제 좀 달렸습니다. 다들 가정이 있고 하는일들이 있는지라 새벽까지는 못달리고...초저녁에 만나서 빨리 취할려고 급히들 마셨습니다...-_-;; 소주에 삽겹살로 시작해...맥주로 입가심후...요즘 벌이가 좋은넘 하나가 룸이 있는 지하에 위치한 술집에 가서 양주로 마무리... 다들 부랴부랴 마시느라 건 4시간만에 만취했습니다... 마시다보니...서글퍼 지더군요... 오랜만에 만난친구들...시간 넉넉히 천천히 이야기도 하면서 마셨어야 하는데...시간은 없고 내일 당장 할일들은 많고...또 술은 많이 마시고 싶다보니...친구보러 온건지...술마시로 온건지... 느낌점은...예전 같으면...중간에 호기있게 내일 제끼자! 하고 외치는 놈이 한놈은 나왔어야 하는데...다들 40이 넘어가.. 더보기
월요일 연착륙...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면...의례 사건과 사고가 많이 터집니다. 멀쩡했던 직원넘이 갑자기 어디가 아프다며 결근을 하지 않나...멀쩡히 납품했는데 기기에 오작동이 있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오지 않나...관공서에서 세금문제로 아침부터 괴롭히질 않나 등등... 오늘 월요일은 무사히 끝나가고 있습니다. 일도 원할히 잘굴러가며...돈 받을곳에서도 추석전에 입금해준다며 자진해서 입금을 해줬고...직원넘들도 별 말썽없이 고분고분 얌전히... 저는 월요일이 잘풀리면 한주가 잘풀리는 징크스가 있어서...월요일날은 특히나 몸조심을 합니다. 될수 있으면 술약속도 안잡고, 또 부득이 만나야할 사람들이 있으면 짧게...될수 있으면 전화 통화만 하죠... 아침부터 상큼하게 출발해...상큼하게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늘 오는 월요일... 더보기
하루일진... 어제는...제가 최근에 겪어본 재수없는 날들중 Best 3안에 들정도로 일진이 안좋았습니다. 약속 3건은 오다가다 펑크가 나고...구입한 장비중 2개는 불량이며 (판매자는 배째라고 버팅키고...) 집 출입키는 분실에...거기에 이승엽선수 2군 강등에... 저는 화가 어느정도 나면 술이라도 한잔 하는데...정말로 괴롭고 화가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많이 나면 오히려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어제같은 날은...조용히...집에와서 가볍게 맥주 2캔 마시고...아무생각없이 T.V 보고, 아들과 놀아주다가 잠을 청하죠. 제가 여지껏 살아온날을 돌아보면...극과 극인 경우가 무척 많았습니다. 돈이 없으면 땡전한푼 없었고...있으면 주체 못할정도로 많았고... 일이 잘되면 숨쉴틈도 없이 바뻤고...또 일이 없으면 정말로 ..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