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의 감동 써비스...

2007년 내부일이 많은 직원들 줄려고 총 6대의 DELL LATITUDE D420을 구매했습니다.
그중 한대는 제가 사용을 했지요.
어려운 작업은 안하고 주로 WIBRO TEST용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근데 얼마전 부터...액정에 멍자국 (백화현상)이 생겼는데...육안으로 보기에도 찾기가 힘들정도로 작은 멍자국이었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Warranty를 확인해보니 올 9월달 까지 되어 있더군요...
아침 사무실 나가기전에 DELL에 전화를해 증상을 이야기하니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합디다...
이메일을 보내고 대략 10분후...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3시간뒤에 부품을 먼저 보내고 그다음 2시간후 엔지니어분이 방문하실거라고...
말나온김에...키보드도 키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쾌히 교체해준다고 하더군요...
집사람 말로는 정확히 3시간후 어떤 노인분(?)이 부품을 들고 오셨다고 합니다.

그후 정확히 2시간뒤...집에 엔지니어가 왔다는 전화가 오더군요.
자세한 작업과정은 보지 못했으나...노트북 상판, 액정, 팜레스트, 키보드까지...2007년산 노트북을 거의 새것처럼 바꿔놓았더군요...
작업도 굉장히 꼼꼼했는지...눈에 띄는 기스도 없으며 액정 베젤부분 벌어진곳도 없고...

모니터 문제로도 예전 DELL 써비스를 받아봤을때도...무척 감동먹었는데...요번 노트북 써비스 받고도 무척 감동먹었습니다.
도시바, IBM 노트북 써비스 받을때는 그쪽 직원과 멱살잡이 직전까지 (?)간 나쁜 기억이 있었는데...DELL의 써비스...
정말 추천할만 하더군요...가식과 억지 친절이 눈에 띄는 삼성, LG 보다 훨 좋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