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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칭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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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틈틈히 칭기스칸' 관련된 책들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란 책을 주로 읽고 있는데 저자인 Jack Weatherford 교수의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칭기스칸 묘사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중에 징기스칸이 말년에 자식들, 부하들에게 자주했던 이야기가...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말라

나는 아홉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돼질 않았다.

 

 

배울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 했다.

 

 그리고

적은 바깥에 있는게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가슴에 세기고 싶은 말들이며 우리 아들에게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집사람에게 말했더니...너무나 섬찟하다고 합니다...
남자로 태어나서...칭기스칸 같은 인물은 못되도...최소한 자기 주변환경을 탓하고 원망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大人은...주변 환경을 탓하지 않는것 같습니다....적은 바깥에 있는게 아니라 내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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