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싫은 이유...

맥킨토시를 쓴지는...벌써 건 20년이 넘었습니다...

클래식을 시작으로 전공 들어가 SPSS란 통계 프로그램 돌릴려고 LCII로 기변을 시작으로...꽤 많은 맥을 만져보고 살았습니다.

건 20년...공부 때문에 시작한 맥과의 인연이...지금 돌아보니...애플 광빠...즉 스티브잡스를 교주로 삼고 있더군요...

히피문화가 강한 애플을 통제하고 움직일수 있는 사람은 잡스외에는 없을겁니다.

얼마전 사의를 표한 잡스...웬지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많은 나이였으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오늘 조선일보를 보니...잡스를 자식도 모른척한 파렴치한 나쁜넘으로 묘사를 했더군요...

그신문은 예전부터 신문취급 안한지 오래되었고...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최대 광고주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20세기 IT에 큰획을 그은 거인을...메인화면에 띄어놓고 조롱하는 모습은...유치하기 짝이 없었습니다...(사람이 하도 어의가 없으면 화도 안납니다)

남의 과거 뒤지는거 좋아하면 국내 굴지의 조선일보 최대 광고주 뒷조사도 철저히 해서 똑같이 올려줬으면 합니다.

중병 걸려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사람에게 인지상정상, 비록 적이라도 저런식의 조롱은 같은 편에게도 반감만 줄뿐입니다...

전...스티브잡스가 오래오래 살아...우리 곁에 있어줬으면 합니다...

보다더 많은 신기술과 신제품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다른 애플 경쟁사들...제발 한번만이라도...사람들을 열광시킬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