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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중국 현지 업체들에 밀려 작년 연간 기준으로도 5위권에 들지 못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작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15.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어 샤오미(14.8%), 애플(13.1%), 비보(10%), 오포(9.2%) 등의 순이었다.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네 곳은 모두 중국 현지 브랜드다. SA는 5위까지만 순위를 밝히고 나머지는 모두 기타(others)로 표시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3분기 에 5위였지만, 현지 업체인 오포에 역전을 허용하며 처음으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5년 연간 기준으로는 샤오미가 1위였고, 이어 화웨이·애플·비보·오포 등의 순이었다. 2014년 연간 기준으로 중국 시장 1위였던 삼성전자가 1년 만에 현지 업체들의 선전(善戰)에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현지 4개 브랜드의 연간 점유율 총합은 4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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