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애도 태블릿PC가 있을까?
있는 정도가 아니라, 조잡하긴 하지만 실제로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리콘 앨리 인사이더(SAI)가 북한이 직접 개발한 아이패드 '아침'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NK뉴스(KCNA)의 오늘자 보도를 인용하여 SAI가 소개한 내용을 보면, 북한산 태블릿PC '아침'은 7인치 크기에 무게는 3백그램, 밧데리 지속시간은 5시간쯤 된다고 한다.
학생들이 주로 학교에서 학습용으로 '아침'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어떤 OS를 사용하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단, 과거 북한이 개발한 PC컴퓨터와 같은 리눅스의 '붉은별'(red star) OS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단다.
태블릿PC '아침은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없고, 백과사전이나 게임, 그리고 전자책과 지도 정도를 탑재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래 사진은 태블릿PC '아침'과 그 조립라인
'아침' 이용자들은 멀티기능의 패드를 이용하여 교육자료와 백과사전, 그리고 사전과
과학데이터들을 이용할 수 있다.
평양 중등학교 리 아무개 선생은 '아침'이 학생들의 지능개발과 교육개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KCNA 보도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