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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자집 방문 다녀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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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선배...비슷한 업종 사업하는 양반으로...출발은 저랑 비슷했으나 워낙 재수가 좋고 사업수단이 좋아 소위 말하는 때돈'을 벌었습니다.
즉...코스닥에 상장을 한후 얼마 안있다가 회사를 비싼 가격에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겼죠...
암튼...저보다 4살 만은 이양반...돈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어제 부부동반 초대받아 강남에 소위 말하는 잘사는 집에 놀러 다녀왔습니다...(화장실 대리석이 스페인산 이라고 하더군요...)
다른건 모르겠고...그집 딸도 외동인데...늦게본 자식이라 그런지 무지막지한 돈과 애정을 쏟더군요...
장난감은...듣도 보지도 못한 덴마크, 벨기에산에...옷은 한벌에 몇십만원을 호가하는 오리지날 프랑스, 이태리산 아동복에...집에 일주일에 3번씩 원어민 영어 선생님 방문에, 발레, 피아노 레슨에, 한달에 80만원 호가하는 영어 유치원에 등등...
먹는 간식도 100% 무공해에...
암튼...별나라에 다녀온 느낌을 받았습니다...-_-;;
하도 어이가 없고 궁금해...이동네 주민들 아이들은 대부분이 이렇게 사냐고 물어보니...대부분 비슷하게 생활들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 집사람도 우리 아들을 극성맞게 키운다고 생각을 했는데...어제 그집을 다녀오고 보니...우리 아들은 거의 방목' 수준으로 키우는 느낌입니다...-_-;;

그나저나...만약에 제가 돈이 썩어날만큼 있다해도...우리 아들은  아주 평범하고 상식적으로 대범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우리 집사람도...저런 교육은 하나도 안부럽다고 하지만...돈은 빨리 많이 벌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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