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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갤럭시 노트 7을 충전중이던 차량의 전소 사례 보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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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스 뉴스는 플로리다주의 한 남성의 차량이 갤럭시 노트 7 때문에 전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사는 네이선 도너허는 책상을 구입해 차에 싣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갤럭시 노트 7에 충전기를 연결해 자신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 차량의 센터페시아 위에 두었고, 전화기를 그대로 둔 채 책상을 내려 집에 들여놓았습니다.

 

그 동안 도너허의 부인이 다른 용무도 보고 오기 위해 딸에게 애견을 데리고 먼저 차에 타 있으라고 말했고, 차에 타기 전에 이상하게 반응하는 개를 의아하게 여긴 도너허가 창 밖을 내다보자 차량이 불에 휩싸여 있는 것이 보였다고 합니다.

 

불길은 곧 출동한 세인트 피터스버그 소방관들에 의해 차량 외로 번지기 전에 진화되었으나, 도너허는 직접 다양한 튜닝을 한 자신의 차가 타 버렸기 때문에 다른 차를 알아봐야 하는 형편에 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폭스 뉴스의 문의에 대해 삼성 대변인은 '삼성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도너허씨의 사례를 조사해 가능한 한 모든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한편 갤럭시 노트 7 보유 고객들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제품 교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새 제품으로 교환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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