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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iOS 11.2.2 성능 저하설, 결국 가짜로 드러나 iOS 11.2.2 설치시 성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가짜로 드러났다. 애플이 내놓은 iOS 11.2.2 업데이트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설치하면 성능이 최대 40%나 떨어진다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네덜란드 개발자는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는 석연찮은 이유를 들어 공개했던 벤치마크 결과를 삭제했다. 애플이 지난 주 초 공개한 iOS 11.2.2 업데이트는 인텔과 AMD, ARM 등 다양한 프로세서 제품군에 숨어 있던 스펙터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자, 멜빈 무갈은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 업데이트에 속도 저하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웹 아카이브). 멜빈 무갈은 iOS 11.1.2가 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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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해주니까 일단 바꿔"…몰리는 고객, 애플의 고민 애플 직원 "방문객 중 10%만 실제 교체 필요" "정작 필요한 사람이 물량부족 때문에 못 바꿔" 최근 애플스토어로 몰려드는 고객들 때문에 애플이 골치를 썩이고 있다. 새 제품을 사려고 오는 고객이 아니다. 단지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려는 고객의 발길이다. 애플은 올해 1년간 79달러짜리 배터리를 50달러 할인된 29달러에 교체해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미국 전역에서 몰려드는 고객들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배터리 수명이 닳은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배터리 교체 비용을 50달러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s.. 더보기
정부 10여차례 경고에도 ‘가상통화’로 돈 몰리는 3가지 이유 지난 11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 카드를 꺼내기 전까지 나온 정부의 경고 및 대책 발표만 십여차례에 이른다. 지난해 6월께부터 정부는 가상통화 시장을 주시해오다가 지난 하반기부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자, 이전처럼 “정부가 책임질 수 없다”며 뒷짐 질 수만은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국외 거래소와 비교해 코인 가격이 20~30% 비쌀 정도로 수요가 커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나왔다. 특단의 조처로 지난달 정부는 미성년자 거래 금지를 골자로 한 긴급 대책과 실명 거래를 중심으로 한 특별 대책을 잇따라 냈지만, 시장은 잠시 주춤할 뿐 다시 궤도에 올랐다. 한국의 ‘이상 과열'은 국내 정책만으로 억누르기 힘든 가상통화 고유의 특성과 가상통화 시장 밖의 이유가 맞물.. 더보기
CPU 보안패치마저 결함…갑자기 PC재부팅 현상 인텔이 제공한 보안 패치 적용 후 일부 구형CPU 모델서 재부팅 발생 WSJ "패치했더니 상황 더 나빠져" "하스웰 CPU엔 패치 적용 연기하라" 권고 인텔이 'CPU게이트'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패치를 내놨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패치를 설치할 경우 PC가 무작위로 꺼졌다가 다시 켜진다. 보안패치 설치를 연기하라는 권고마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지난 주 멜트다운(Meltdown)과 스펙터(Spectre)로부터 PC를 보호하는 패치를 내놨지만, 이 패치로는 자사의 칩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인텔은 자사의 최신 보안패치의 세 가지 결함을 인정하고 일부 고객에게 패치 설치를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보안패치 후 일부 CPU에서 시스.. 더보기
애플, 중·일서 아이폰X 판매 호조 애플이 지난해 11월 아이폰X(텐)와 아이폰8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세를 면지 못했다. 다만 애플은 중국과 일본에서 아이폰X의 인기로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칸타 월드패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9~11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iOS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미국 iOS 점유율은 39.8%로 전년대비 3.8%p 줄었고 유럽 5개국 iOS 점유율도 0.6%p 감소했다. 반면 중국에서 아이폰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중국 iOS의 점유율은 25% 가량으로 1년전보다 4.6%p 증가했다. 특히 11월 한달간 아이폰 판매량은 중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 영국의 경우 애플은 아이폰X의 강세로 시장 점유율 49.4%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 더보기
ML에 부는 '오타니 바람'…야구카드 회사와 이례적 장기 계약 미국 메이저리그에도 오타니 바람이 불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9일 "미국 트레이딩 카드 제조사인 톱스(TOPPS)가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의 사인 카드를 제작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오타니의 입단식 사진 야구카드는 장 당 9.99달러로 하루만 주문을 받았던 가운데 1만 7323장이 팔렸다. 이는 애런 저지(양키스)가 50호 홈런을 쳤을 때 팔린 1만 6138장을 앞선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 매체는 "일반적으로 신인 카드가 유통되려면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맞춰 나온다"라며 "회사 담당자는 이례적인 대응에 대해 '메이저리그에 진입하는 가장 큰 국제적인 스타 중 한 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인절스의 빌리 에플러 단장은 9일 .. 더보기
인텔CPU 보안패치하면 성능이 '뚝'..구형일수록 심해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보안취약점을 바로 잡는 보안패치를 업데이트한 PC와 서버는 성능이 확실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확인했다. 테리 마이어슨 MS 윈도디바이스부문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공식블로그를 통해 멜트다운(Meltdown)·스펙터(Spectre) 등 CPU 보안 결함에 대한 MS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성능 저하 정도는 MS 운영체제(OS) 버전과 인텔의 CPU 출시 시기에 따라 달랐다. CPU와 운영체제가 구형일수록 성능저하 현상이 심했다. 2016년 이후 출시된 인텔의 스카이레이크(Skylake)나 카비레이크(Kabylake), 더 새로운 CPU에 윈도10을 사용하는 경우 10% 미만(single-digit slowdowns) 성능 저.. 더보기
'영업익 50조 클럽' 삼성·애플뿐 53조6000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최고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아마존의 연간 추정이익(3조7400억원)의 14배 수준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39조3500억원), 페이스북(20조6800억원)보다도 훨씬 많았다. 금융업을 제외하고 지난해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돈을 번 기업은 애플이 유일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자업계 맞수 애플은 지난해 매출 2292억3400만달러(약 244조9800억원), 영업이익 613억4400만달러(약 65조5600억원)를 기록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 3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앞섰지만 4분기에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X(10)을 출시하면서 결과가 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더보기
화웨이 스마트폰 美진출 또 불발?…"AT&T, 출시계획 백지화" 미국 2위 이동통신사 AT&T가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도에 따르면 AT&T는 올해 초부터 미국 시장에서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10을 판매한다는 화웨이와의 합의를 최근 백지화했다. 화웨이는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전시회 'CES 2018'에서 이러한 합의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AT&T와 화웨이 간의 합의가 결렬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AT&T 측은 이에 대해 정확한 언급을 피했다. 화웨이도 "회사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결함 없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급하며 역량을 증명해왔다"고 답하는데 그쳤다고 WSJ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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