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출입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 메신저 '카톡' 으로는 'QR 출입' 못하게 됐다 정부가 10일부터 유흥주점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 QR코드 방식 전자출입명부를 가동하는 가운데, 카카오의 서비스 파트너 참여는 끝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절대 다수가 쓰는 대중 서비스인 카카오톡에 QR코드를 넣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카카오페이가 아닌 카카오톡 서비스엔 QR 코드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카카오와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정부는 이태원 클럽 사태 이후 유흥업소발 N차 감염이 이어지자 원활한 역학조사를 위해 QR코드방식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추진, 이날부터 8개 고위험 업종에 의무적용하기로 했다. 이태원 클럽 조사과정에서 출입자 명부에 허위 기재한 이용자가 많아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전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