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게임을 표절했다"…줄소송 예고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캔디크러시 사가'를 개발한 영국 게임회사가 국내 게임업체를 상대로 낸 저작권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나온 첫 표절 판결로 '애니팡' 등 국산 게임에 대해 외국 기업의 유사 소송 제기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태수)는 영국 게임회사 킹닷컴리미티드(킹닷컴)가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아보카도)의 '포레스트매니아'가 자사의 '팜히어로사가'를 표절했다"며 제기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게임서비스를 중단하고 11억6800만여 원을 배상하라"고 30일 판결했다. 또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때까지 매월 8300만여 원을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팜히어로사가는 2013년 12월 페이스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