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하라 세이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에하라 세이지 친한파(親韓派)로 분류되는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교부 장관(외상)이 일본 차기 총리직이 걸린 집권 민주당 대표 경선(29일) 출마를 선언하자, 중국 매체가 “주변국에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가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유독 중국에 대해서는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다는 것이다. 마에하라는 최근 일본 언론들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경쟁자인 노다(野田) 재무부 장관이나 카이에다(海江田) 경제산업부 장관을 훨씬 웃도는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내에서는 ‘마에하라 총리’ 카드로 동일본 대지진 수습 과정에서 잃은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홀어머니 밑에서 고학으로 국립 교토(京都)대를 졸업한 후 정계에 뛰어든 마에하라는 재일한국인 지방 참정권 부여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