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매덕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 정말로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133년 역사의 메이저리그에서 9번째 350승 투수가 나왔다. 우리가 직접 목격한 것은 로저 클레멘스(354승)에 이어 2번째다. 11일(한국시간) 그렉 매덕스(42·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지 21년8개월, 719경기 만에 350번째 승리를 따냈다. 클레멘스와 마찬가지로 100% 선발승이다. 매덕스의 다음 목표는 워렌 스판(363승). 20세기에 태어난 최다승 투수다. 스판에 앞선 5명(사이 영, 월터 존슨, 피트 알렉산더, 크리스티 매튜슨, 퍼드 개빈)은 모두 1800년대생이다. 하지만 팬들은 보다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 누구도 직접 보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전설의 숫자, 400승이다. 메이저리그에서 2번째이자 마지막 400승은 1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