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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차기 CEO에 인도 출신 나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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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인도 출신 사티아 나델라(47·사진) 수석부사장이 선임됐다고 CNN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창업자인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에 이어 세 번째로 MS의 CEO가 됐다. 그간 모바일 분야 등에서 신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1992년 MS에 입사한 나델라 수석부사장은 소프트웨어 관련 부서에서 주로 실력을 쌓아 현장 실무에 밝은 정통파 테크니션이다. 최근엔 온라인에 데이터 저장소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술'을 대중화하는 사업을 맡기도 했다. 로이터는 "나델라는 MS의 결정적 순간마다 기술 혁신을 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자신의 MS 이사회 의장직을 존 톰슨 수석 사외 이사에게 넘겨주기로 했다. 빌 게이츠는 MS의 기술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로이터는 애플, 구글 등에 밀려 과거의 명성을 잃은 MS가 CEO 교체로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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