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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27일 발표한 인사에서 구본무 회장의 외아들인 구광모(具光謨·36)씨를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에 대해 재계에선 “구본무 회장의 대를 이을 경영수업이 본격 시작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구 상무는 스탠퍼드대학에서MBA를 마치고 2009년 LG전자 뉴저지 법인에서 일했다. LG전자의 가전사업부문의 부장으로 일하다 올 4월 LG의 시너지팀의 부장으로 옮겼다. 사내에서 구 상무는 ‘겸손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LG는 그룹의 지주회사이다. LG의 지분 구조는 구본무 회장이 11%, 구본능 회장이 5.13%,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7.72%이다. 구 상무의 지분도 4.84%로 4대 주주이다. 지분 구조로나 30대에 구 상무가 임원이 됐다는 점에서 LG그룹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구 상무는 스탠퍼드대학에서MBA를 마치고 2009년 LG전자 뉴저지 법인에서 일했다. LG전자의 가전사업부문의 부장으로 일하다 올 4월 LG의 시너지팀의 부장으로 옮겼다. 사내에서 구 상무는 ‘겸손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LG는 그룹의 지주회사이다. LG의 지분 구조는 구본무 회장이 11%, 구본능 회장이 5.13%,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7.72%이다. 구 상무의 지분도 4.84%로 4대 주주이다. 지분 구조로나 30대에 구 상무가 임원이 됐다는 점에서 LG그룹의 4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 구광모 LG 상무 /조선일보DB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양자(養子)이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이 바로 아랫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이었다. 구 상무는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당시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딸만 둘이기에 그룹을 대표하는 장남이 필요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구 상무는 서울 영동고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미국 로체스터공대에 진학했다.
로체스터공대를 졸업하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산업기능요원 경력을 인정받아 대리로 LG전자에 입사했다가 휴직을 하고 미 스탠퍼드대학의 MBA를 다녀왔다.
MBA를 마치고 구 상무는 2009년 정효정씨와 결혼했다. 네 살 터울인 두 사람은 구씨의 유학 시절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효정씨는 중소식품기업인 보락의 대표인 정기련씨의 장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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