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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허드 전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의 성희롱 의혹이 묘사된 것으로 알려진 서한이 법원의 명령으로 공개돼 미국 정보기술(IT)업계가 들썩이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서한은 HP의 마케팅담당 계약직 직원으로 임원회의 등 HP의 각종 이벤트를 기획했던 여배우 출신 조디 피셔의 변호사 글로리아 앨리드가 허드에게 보낸 것으로, 허드 사임을 촉발해 눈길을 끌었으나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덜러웨어 대법원은 지난 28일 허드의 제지 노력에도 이 서한을 공개하라고 판결했으며, 이후 현지 미디어들이 이 서한을 입수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피셔는 지난해 6월24일 변호사를 통해 허드에 보낸 이 서한에서 기혼자인 허드가 지속적으로 잠자리를 요구하고 미국의 팝가수 셰릴 크로우 등 많은 여성들과 사귀었다고 자랑했다고 폭로했다.
허드는 2007년말 이후 2년간 CEO권한 등을 이용해 피셔가 지속적으로 거부하는데도 저녁 식사, 포옹, 잠자리 등을 끊임없이 요구해 피셔를 불편하게 했다고 이 서한은 주장했다.
허드는 피셔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자신의 계좌에 100만 달러가 넘는 현금이 있다는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이 서한에는 HP가 IT서비스업체 일렉트로닉데이터시스템(EDS)'을 인수하려는 계획을 누설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셔는 지난해 이 서한이 "부정확한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허드의 행동은 "HP에 해롭지 않은 것"이었다고 해명했지만 HP가 지난해 8월 허드를 축출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 서한이 공개된 후 허드와 피셔 측은 모두 언론의 코멘트 요구를 거부했다.
피셔는 지난해 이 서한이 "부정확한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허드의 행동은 "HP에 해롭지 않은 것"이었다고 해명했지만 HP가 지난해 8월 허드를 축출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 서한이 공개된 후 허드와 피셔 측은 모두 언론의 코멘트 요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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