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트렌스젠더들이 많은 이유...

 

 

 

 

 

1.       태국(타이)과 미얀마(버마) 전쟁 관련 설

태국과 미얀마는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약 300년에 걸쳐 오랜 전쟁을 하였습니다.

“버마 타이 전쟁”이라 명하는 이 전쟁의 목적은 영토확장과 세력확장 등의
민족전쟁이었으며 영국이 미얀마를 점령하면서 이 전쟁도 끝이 났지만
이 전쟁으로 오랜 기간동안 양국의 많은 병력들이 죽게되었습니다.

이 당시 태어난 남자 아이들은 대부분 어린나이에 군대에 입대하여 훈련을 받고,
전쟁터에 나가 죽게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신의 아들을 전쟁터에서 잃고싶지 않았던
어머니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들일 경우 치마를 입히고 머리를 기르게하고 말투나 목소리,
행동 등을 여성화에 맞춰 아들을 키우게 됩니다. 그렇게 어릴적부터 자신이
여자라고 세뇌를 받은 남성들이 어른이 되고 전쟁터에 나갈 수 있는 나이가 훌쩍
넘은 후 더 이상 군대로 끌려갈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성으로 살아가도 되는 나이가 되어도 현재까지 살아왔던것처럼 여자처럼 살게됩니다.

 
 

2. 지형의 영향

 

2-1. 물의 영향...

 

태국에서는 물을 사먹습니다. 여행객들에게도 생수를 사먹기를 권장합니다.

태국사람들과 이야기를 하시면 아시겠지만 치아가 누렇습니다.
물에 석회수 성분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아무튼 이 물의 성분이 남성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남성을 중성화 혹은 여성화를 시킨다고 알려져 있기도합니다.
(석회질...이라고 해요 )

 

2-2. 음기의 땅...

 

태국은 음기의 땅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태국이라는 땅에서 음기..
즉 여성을 뜻하는 음의 기운이 더 많아서 남성들이 여성처럼된다나... 하는 설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3. 직업의 영향

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시면 대부분이 여자입니다.

길거리에 과일을 파시는 분도 술집에서 서빙하는 분도 호텔에서 업무하시는 분도
마사지 사도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일자리가 많다보니 생계를 위해 게이로 변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형제가 여러명인 맏아들이 형제들의 생계를 위해 게이가 되고,
직업을 가지게 되고 그러므로 돈을 벌어 가족들의 생계를 위지해 나가는…
사실 생각보다 이런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조금은 슬픈 현실이죠?

 

* 태국이 보는 게이

태국에서는 게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긍정적으로도 보지 않고 하나의 성이라 생각을
 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게이가 학교 선생님이 된다거나 스튜어디스가 된다거나…
지도자나 관리자에도 게이가 있는걸 보면 게이에 대해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 자체에서도 많이 관대합니다. 우선 그게 관광이 되고 돈이 되다 보니까.
다른나라랑 다른 사회적 혜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내 5인이상의 사업체에서는
한명 이상의 트렌스 젠더를 고용 해야 하는 법률까지 있습니다.
태국 놀러가시는 분들 가게 잘 보시면 트렌스젠더 한두명은 그냥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