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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추신수 마지막 타석, 그리고 현지 기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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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한 시즌 피날레, 추신수는 그의 레인저스 마지막일 수도 있는 타석에서 전력질주해서 번트 안타를 만들어냈다.

In emotional season finale, Shin-Soo Choo legs out bunt single in likely his final Rangers at-bat

 

 

 

댈러스 모닝 뉴스의 Sam Blum 기자의 기사입니다.

 

아까 올린 mlb.com 기사와 겹치는 내용이 많지만 그보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

 

 

 

 

추신수는 오른손목 부상으로 지난 몇 주간 결장했다.

 

알링턴 - 추신수가 게임의 리드오프로 타석에 섰을 때 — 그의 레인저스에서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mlb의 마지막 타석일 수도 있는 타석에서 — 그는 가족이 그를 보러 온 걸 모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이 불리고 그는 스코어보드를 쳐다봤는데 그의 세 아이들과 아내가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그를 응원하는 것을 보았다.

 

레인저스는 그들을 일요일 오후의 시즌 피날레에 초대했다. 그들은 추신수가 안타를 얻어내는 장면을 보았다. — 그것은 그의 텍사스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데 적합한 것 이상의 방식이었다.

 

“오늘을 결코 잊지 못할 거예요,” 추신수가 말했다. “2020년이 세상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란 걸 알지만, 나는 오늘을 생각해요, 나는 결코 이 순간을 잊지 않을 거예요.”

(이 부분의 추신수 인터뷰는 같은 내용이라서 번역도 같습니다.)

 

추신수는 배트를 전혀 스윙할 수 없는 상태였다. 토요일에 배트를 쥐려고 해봤는데 할 수 없었다. 그가 택할 수 있던 유일한 옵션은 번트였다. 그는 그가 본 두 번째 피치에서 그걸 해냈다. 완벽한 번트, 느리게 3루베이스라인으로 굴러가는 공이었다.

 

그것은 그가 오전 내내 연습했던 것이다. 그는 초구를 그냥 보내서 그가 스윙할 수 없다는 것을 애스트로스에게 알아채지 못하게 하겠다고 계획했다. 그것은 완벽한 번트였고, 그는 1루로 전력질주했다. 그의 베이스로의 질주는 발목 부상으로 이어져 그가 게임에서 떠나게 했다. 하지만 상관 없었다. 그의 임무는 수행되었다. 그에게 안타가 주어졌다.

 

“그는 메이저리그가 되는 방법을 보여주는 위대한 본보기죠” 크리스 우다드 감독이 말했다. “이것은 챔피언의 심장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그런 멘탈리티를 가졌다면 우리는 엄청나게 훌륭한 야구팀이 되었을 겁니다.”

 

일요일에 추신수는 7년 $130밀리언 계약을 마쳤다. 그것은 꾸준함으로 상징되는 시간이었다. 그는 771안타 .363 출루율로 기간을 마쳤다. 추신수는 2018년 올스타였다. 그는 라인업에서 상수였고 드물게 아팠다. 그리고, 일요일의 이 모습은 그가 언제든 필드에 서기 위해 요구되는것을 기꺼이 할 뜻이 있음을 증명하는 아주 적절한 예시였다

 

만약 이것이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로서의 마지막 타석이었다면 이것은 마지막을 장식하는 얼마나 엄청난 방식이었단 말인가. 언제나 그랬듯이 게임을 열심히 해내는 것.

 

이번 시즌 내내, 그가 다쳤을 때도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였다. 그는 레디 타베라스가 텍사스의 미래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의 리드오프 자리를 포기해서 물려주었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타베라스는 추신수의 멘티가 되었다. 우다드는 이 22세 선수가 로스터에 있는 시간 내내 그의 38세 멘토를 따라다녔다고 말한다.

 

“나는 매일같이 (라커에) 걸어들어가 내 저지 등판에 내 이름이 적힌 걸 보면서 감사해합니다.” (문맥상 추신수의 말인 것 같습니다.)

 

우다드가 말했다. “추신수와 같은 경험치를 가진 빅리그 선수들은 많지 않죠. 그가 버는 돈도, 그의 야구에서의 위상도, 그런 느낌도. 대부분의 야구선수들은 스스로가 특별하다고 느끼고 그들이 야구 자체보다 위대한 것으로 생각하죠. 그런데 추신수는 그러지 않아요.”

 

추신수가 1루에 진루하고 나서, 그의 계획은 초구에 무조건 2루 도루를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아픈 발목은 그가 더이상 뛰지 못하게 만들었고 그의 계획은 일부 취소되었다.

 

그가 덕아웃에 가자 마자 그는 러그네드 오도어의 커다란 허그를 받았고 다른 팀메이트들에게 더 많은 허그와 축하를 받았다. 추는 그에게 눈물이 맻혔다고 말했다.

 

“추는 내 평생 최고의 팀메이트에요.” 오도어가 말했다. “그는 언제나 당신을 위해 있는 존재, 당신을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플레이어로 만들려 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나는 내가 오늘 그를 허그하는 첫번째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게임 후에 추는 말했다, 물론 시즌 중에도 여러 번 말했지만, 그는 은퇴하고 싶지 않다고. 그는 여전히 그가 선수로서 뛸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그의 커리어의 마지막을 단축시즌으로 마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레인저스에 파트타임 플레이어로 뛰는 가능성을 물어보니 추신수는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그의 야구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추신수가 의문의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

 

“나는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세지가 있었어요.” 추신수는 게임 후에 말했다. “나는 단지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거였어요. 나는 야구를 사랑해요.”

 

 

원문링크  http://mlbpark.donga.com/mp/b.php?p=1&b=mlbtown&id=202009280048033317&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XSYtYhhjRKfX2hgj9Rg-ALm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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