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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오타니, 이도류 개막 확정..선발진 포함" 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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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로 나선다".

LA 에인절스의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개막전부터 이도류를 시작한다. 

'스포츠닛폰'은 조 매든 감독이 15일(한국시간) 애너하임 구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오타니를 개막 선발로테이션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에따라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3년째를 맞아 개막전부터 이도류, 즉 투타겸업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오타티는 데뷔 시즌이었던 2018시즌 이도류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최고 159km짜리 볼을 뿌리며 승리를 따내고, 다음 날 타자로 홈런까지 터트리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그러나  7월 초 팔꿈치 인대 손상 판정을 받고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후반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작년까지 타자로만 뛰어왔다. 투수로 10경기에 출전해 4승2패, ERA 3.31를 기록했다. 

타자로 뛰면서도 꾸준히  투수 재활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사태로 개막 연기되면서 투수 재활을 마치게 됐다.  최근 두 번의 연습경기를 거쳤다. 

지난 13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15명의 타잘르 상대로 2피안타 1삼진 5사사구를 기록한 바 있다. 구속은 151km 정도로 측정됐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개막식을 갖고 팀당 60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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