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천하'

728x90
반응형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시장 점유율 29.7%로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차지했다. 


5년간 1위를 지켜왔던 삼성전자는 이번에 샤오미에 밀려 점유율 24%로 2위로 전락했다.  

샤오미(29.7%)를 포함해 비보(12.6%), 오포(7.6%), 트랜션(5%)의 4개사 점유율만 67%로 절반 이상이다.  


3년전 중국업체들의 점유율은 15% 이하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샤오미가 온라인 판매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며

인도 시장 공약에 적극 나섰고 오포와 비보는 오프라인 대리점 판매방식에 온라인 채널을 추가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채널정책으로 

스마트폰 판매를 촉진했다.  

...

중국업체와 삼성전자의 강세로 2016년 초까지만 해도 인도시장의 46%를 차지했던 현지 토종업체들은 설 자리를 잃어 현재

한자리수 점유율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업체들은 중국업체들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출시하기 힘들어 고전하고 있다. 여기에 인도는 아직도 국내총생산(GDP)

가 1천940달러로 이웃나라 스리랑카보다 낮다. 이에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구매시 가격에 매우 민감하다.

반응형
저작자표시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아두면 좋은” 아이패드 팁 및 비밀 16가지  (0) 2018.09.05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37% 성장…삼성은 6위로 추락  (0) 2018.09.05
충격반전, 갤럭시노트9와 픽셀2 XL의 야간사진 대결 결과?  (0) 2018.09.01
삼성 갤S7 사용자들 "OS 업데이트 후 발열·무한부팅" 주장  (0) 2018.08.31
애플, 9월 12일 키노트 초대장 발송  (0)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