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이재명

728x90
반응형

1964년 10월 23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경기도 성남으로 이주했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원 공단에서 1981년까지 노동자로 일했는데, 수차례 산재사고를 당해 6급 장애인이 되었다.

 

사법고시 합격[편집]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한 이재명은 1978년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해 고입검정고시와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였고 198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후 1986년 사법고시에 합격하였다. 그러나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 수료 후, 당시 정권의 독재성을 이유로 사법부 임용을 거부했으며 곧바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편집]

경기도 성남시에서 변호사로 개업한 후 경기도 이천과 광주시에서 노동상담소장, 시국사건 노동사건 변론 등을 담당하면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고 1994년에는 성남참여연대(구 성남시민모임)를 결성해 본격적으로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특히 2000년 분당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특혜의혹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으며, 2002년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때는 당시 김병량 성남시장과의 전화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시정감시활동을 펼치고,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해 성남시립의료원 설립운동을 하며 성남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로 발돋움했다. 파크뷰특혜분양사건 폭로와 관련해 한차례 구속되고, 시립의료원 설립운동과정에서 또다시 수배되는 등 정권으로부터 고초를 겪었다.

정치권 활동[편집]

2005년 8월 23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함과 동시에 성남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듬해인 2006년 지방선거에서 무난히 공천을 받아 성남시장에 출마했으나, 당시 노무현 정권 심판론이 불거지면서 한나라당이대엽 시장에게 30%P라는 큰 표차로 패배하였다.

이후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동영 캠프 대통령후보비서실 수석부실장으로 활동했고 2008년 총선에서는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하려 했으나, 조성준 전 의원에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 대신 성남시 분당구갑에 전략공천되었는데, 한나라당 강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33%가 넘는 득표율로 선전하였다.

재선 성남시장[편집]

이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던 이재명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하였다. 그 결과 성남시 중원구와 수정구에서는 각각 57%, 58%를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하고 특히 민주당 취약지역인 분당구에서도 44%가 넘는 득표율을 올려 성남시 전역에서 51%를 얻으며 한나라당 황준기 후보와 무소속 이대엽 시장을 꺾고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후보로 촐마해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강남벨트로 불리는 분당지역에서도 8.2%를 이기는 등 성남 전역에서 11%( 5만표차)라는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