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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이승엽과 오릭스가 11월 중에 계약 합의를 마치고 12월 발표를 할 것이다. 오릭스가 주포 알렉스 카브레라와의 잔류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일본에서 144개의 홈런을 터뜨린 실적이 있는 이승엽을 염두하고 11월 초부터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진출 7년째인 올해 이승엽은 56경기에 출장해 0.165의 타율에 5홈런 11타점으로 부진했지만, 오릭스에서는 그의 타고난 펀치력이 건재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릭스는 이승엽이 요미우리에서 방출되는 것을 기다렸다가 중순께 대리인을 통해 영입 제안을 했다. 현재까지 오릭스 외에는 이승엽에게 오퍼를 넣은 구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의 주변 관계자도 "아마 이번 달 안에는 결정될 것이다. 이승엽이 내년에도 일본에서 뛰게 됐다"고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도 좌타 거포를 노렸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이와무라 아키노리와 마쓰이 가즈오를 영입하는 바람에 이승엽 카드를 포기했다.
오릭스는 마쓰이의 쟁탈전에서 실패했지만, 이승엽을 얻어 올 시즌 3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T. 오카다와 함께 강력한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도 일본에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던 만큼 세부 조율만 끝나면 오릭스 유니폼을 입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 그는 2004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일본 무대에 데뷔한 뒤 2006년부터 요미우리에서 활약해왔다.
sdmun@newsis.com
http://kr.news.yahoo.com/sports/npb/view?aid=2010112514450352780
우리 이승엽 선수...내년에는 화려하게 부활할겁니다!!! 이승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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