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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여름 OS 시장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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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해 여름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IT 전문 외신 폰아레나는 시장조사업체 칸타를 인용해 올해 6월부터 8월 사이 애플의 iOS의 점유율이 9개국 중 7개 국가에서 늘었다고 전했다. 이 중 iOS 점유율 증가가 안드로이드 증가율보다 높은 국가는 4개국이다.

지난 3개월간 iOS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5%로, 전년 동기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2.9%포인트 내려갔다.

폰아레나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에서도 아이폰 시리즈가 판매 1위를 차지했고, 버라이즌에서도 판매량 절반 이상이 아이폰이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화웨이와 오포 등 현지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에서도 점유율을 높였다. 지난 3개월간 중국 내 iOS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4.3%포인트 늘어난 17.7%였다. 애플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아이폰7시리즈의 판매가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웨이의 중국 점유율은 31%다.

이외에도 애플은 독일(2.3%포인트), 스페인(4.4%포인트) 등에서도 안드로이드보다 점유율이 더 많이 상승했다.

반면 영국에선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여름(6월~8월) 동안 점유율은 38.4%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애플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내린 33.9%였다.

IT 전문 외신 폰아레나는 시장조사업체 칸타를 인용해 올해 6월부터 8월 사이 애플의 iOS의 점유율이 9개국 중 7개 국가에서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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