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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DMA 아이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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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여름 신형 아이폰 2종을 출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중 한 모델은 CDMA 방식의 휴대폰으로 지금까지 미국에서 아이폰을 독점했던 이동통신사 AT&T가 아닌 버라이존와이어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AT&T와 버라이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며 미 이동통신 업계의 지각 변동이 일 가능성도 있다.

WSJ는 특히 애플이 미국의 대다수 통신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GSM 방식이 아닌 CDMA 방식의 새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존과 스프린트 등 소수의 통신사들만이 CDMA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한국과 일본의 통신사들이 이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전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경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한 관계자에 따르면 CDMA 방식 신형 아이폰은 대만 아수스텍컴퓨터의 자회사인 페가트론테크놀로지가 생산할 계획이다.

또다른 신형 모델은 기존 아이폰을 생산했던 대만의 혼하이프리시즌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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