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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C 배터리 유출..9월 공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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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 출시할 아이폰6S와 함께 4인치 모델 아이폰6C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정보통신기술(IT) 매체 노웨어엘스(nowhereelse)는 26일(현지시각) 아이폰6C의 배터리를 공개했다.

유출된 아이폰6C의 배터리 용량은 1715mAh로, 기존 아이폰5ㆍ아이폰5S의 배터리 용량인 1507mAh보다 상향됐다. 아이폰6 배터리 용량이 1810mAh인 점을 고려하면, 사용ㆍ대기시간이 아이폰5보다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노웨어엘스는 “디스플레이가 커진 아이폰6의 사용 시간과 비교하면, 사용시간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4인치 아이폰6C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아이폰6S의 전면 패널과 하우징 등이 유출되긴 했지만, 아이폰6C 모델에 대한 정보는 유출된 적이 없는 까닭이다. 하지만 이번 배터리 용량이 유출되면서 애플이 공식적으로 아이폰6C 발표를 준비한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중국의 IT전문매체 MIC가젯은 아이폰6S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스토리지 용량이 32기가가 될 것이며, 16기가 모델은 새로운 4인치 제품군 아이폰6C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중국 매체들을 중심으로 아이폰6C 출시는 기정사실화됐으며, 아이폰6S에 탑재되는 신기술들이 적용될지가 관건이라는 것. 

3DFUTURE에 게재된 아이폰6C 렌더링 이미지.
3DFUTURE에 게재된 아이폰6C 렌더링 이미지.

텐센트디지털도 폭스콘 내부 직원으로부터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6S와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C를 공개할 것이란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외 다양한 중국 매체들은 애플의 새로운 전략제품 공개석상에 4인치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노웨어엘스가 최근 공개한 아이폰6C 배터리 사진.
노웨어엘스가 최근 공개한 아이폰6C 배터리 사진.

정확한 사양과 출시 시기를 언급하기엔 이르지만, 사용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 애플의 스마트폰 전략이 다각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외신들은 아이폰5 크기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아이폰6에 만족하기 힘들어 재구매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잠재적인 고객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점유율에 있어 중요한 비중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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