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안경쓰다...ㅜ.ㅜ

얼마전부터 시력 저하를 호소하던 우리 아들...이틀전 안과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더니...안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눈이 짝짝이라 왼쪽눈 시력이 무척 많이 저하된 상태였고...과도한 책보기, 늦은밤까지 공부한게 원인일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 제친구들 아이들, 또 아들과 같은 또래 아이들...요즘 유독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공부에 집중된 사회분위기가 원인일수도 있습니다만...집사람 의견으로는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저의 아버지, 형 그리고 여동생까지 다들 안경잡이들이니...그피가 어디 가겠냐는 요지죠...
암튼...안경쓴 우리 아들...무척 어색하면서도 딱하기까지 합니다...뭐 좋은거라고 벌써부터 쓰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