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순익 430억엔으로 5년만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301억엔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매출은 6조8009억엔으로 작년에 비해 4.7%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IP&S(이미징&솔루션), 게임, HE&S(홈엔터테이먼트&사운드)의 매출이 작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가장 영업이익을 많이 낸 것은 금융 부문이고, 영화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IP&S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는 저가형 콤팩트 카메라 및 비디오 카메라의 감소가 있으며, 증가 원인으로는 렌즈교체형 일안카메라가 꼽했습니다.
게임의 경우에는 매출 감소 원인으로 PS3 하드웨어, PSP 하드웨어/소프트웨어, PS 비타의 하드웨어 판매 부진이 꼽혔습니다.
MP&C(모바일 제품&커뮤니케이션)의 경우 합작회사였던 소니에릭슨을 자회사인 소니 모바일로 바꾸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세로 잡혔습니다. 만약 작년 한 해동안의 수치를 보정할 경우 전년대비 매출이 18% 증가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 가격의 상승과 판매량 증가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PC 판매감소로 감소 요인도 있다고 합니다.
HE&S는 LCD TV 판매가 급격함에 감소함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TFT-LCD 합작회사인 S-LCD를 2011년 삼성에 매각함으로서 큰 발전을 보였습니다.
영화 부문의 경우 007 스카이폴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흥행 성공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토탈 리콜의 부진으로 감소 요인도 있다고 합니다.
2013년도 전망을 보면
IP&S 부문에서는 방송용 제품과 일안카메라 판매의 증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게임 부문에서는 2013년도에 예정된 PS4 출시로 매출은 크게 증가하겠지만, R&D 비용 및 마케팅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올해와 유사할 것이라 보았습니다.
MP&C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고급 모델의 출시 및 고가 PC 출시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그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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