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방문...

저번주 코엑스 전시회에서 하도 시달려 머리 식힐려고 석모도를 토요일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보고 싶어서 갔는데...뭐...석모도에서 보이는건 대부분 뻘밭입니다.

 

 

 

점심시간에 맞춰가 밥을 먹을려고 보니 근처 꽤 유명한 식당 하나를 추천해주더군요...

 

삼보 식당...

 

 

 

삼보 시골밥상이란 식당인데 보문사 초입에 위치한곳입니다.

 

들어가보니..불경기인지 점심 시간인데도 딱 저희 한팀외 손님이 없습니다.

 

해서...2층으로...

 

 

 

늘 그러듯이 메뉴부터 봅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만...맛집'이라 두당 3만원 셋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빠르게 셋팅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솔직히 조금 실망이 들더군요.

 

너무나 평범한....사진에 없지만 저기에 간장게장도 있습니다.

 

맛은 괜찮습니다...꽃게탕...

 

2층에는 벨도 없어서 종업원분을 부르지도 못합니다.

 

벤뎅이 회 무침은...비립니다...

 

 

제가 웬만하면 어느 식당 욕은 안하는데...이식당은 솔직히 칭찬은 못하겠더군요.

 

2인 6만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바다본 비용이다 생각합니다...추천은 절대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