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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살면서...힘들었으나...행복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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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정확히 말하자면...2001년 4월달...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습니다...

 

그쪽 통신회사랑 2년 계약을 맺은 상태였으나...

 

막상 도착해보니...건 8개월 기다려야하는 상황...

 

그당시 집사람...당료에 시달리면서 임신한 상태...

 

도와주는 사람 없고...모아둔 현금도 없는...(처가가 뉴질랜드에 있었는데...그쪽 사정도 별로였습니다...)

 

마트에 가서....흔히 말하는 봉지쌀'을 사서 연명했죠...

 

그리고 임시 방편으로...

 

재가 알바'을 했습니다...

 

뉴질랜드 이민오시는분들...짐 도착하면...그 집에 방문해 가구 조립...!!

 

조립및 배치, 운송까지...

 

우리집사람...

 

참 사랑스러운게...

 

가구 배달및...조립하는 제모습이 너무 이쁘다고 하면서...

 

쫒아다니면서 구경...

 

-_-;;

 

 

쉬는 시간에 같이 도시락 먹고...태교하고...

 

 

 

어찌보면...그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수 있습니다만...

 

여전히...

 

그리고 그때처럼...

 

우리집사람...

 

제옆을 지켜주고 있네요...

 

참 고맙고...사랑스러운 여자입니다....

 

저는...다른건 모르겠으나...

 

평생 바람피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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