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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포르쉐 디자인 차세대 스마트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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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가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패스포트의 후속작으로 포르쉐 디자인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급으로 가격은 2천달러(222만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베리리뷰는 블랙베리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블랙베리가 포르쉐 디자인의 차세대 스마트폰 '오슬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베리의 포르쉐 디자인 적용 스마트폰 'P9983', 'P9981'. 블랙베리는 이어 최근 또 다른 포르쉐 디자인 스마트폰 오슬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블랙베리는 그동안 포르쉐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1년에는 포르쉐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P9981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에도 볼드9930, P9981 등 포르쉐 디자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고사양의 고급화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했다.

블랙베리의 포르쉐 디자인을 적용한 최신작은 P9982다. 이 제품은 터치화면 기반의 블랙베리 Z10을 기반으로 구현했다.

블랙베리가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포르쉐 디자인의 제품명은 오슬로다. 오슬로는 지난해 9월 출시된 패스포트의 기능에 포르쉐 디자인을 입혔다. 1440×1440 해상도에 QWERTY 자판을 내장했다. 문자 뿐만 아니라 숫자, 특수문자 등도 내장한 키보드를 통해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801 SoC다. 윗면은 금속으로 디자인해 포르쉐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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