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안 업체 Bkav, 애플을 연상하게 하는 발표회와 함께 Bphone 공개

 

 

 

화요일 베트남의 보안 업체 Bkav의 CEO가 하노이에서 Bphone을 발표하였습니다.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와 현 애플 CEO 팀 쿡이 생각나게 하는 발표회였다고 합니다.

샤프의 5인치 디스플레이와 코닝 고릴라 글래스, 그리고 도시바의 3GB 램과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채용한 이 제품은 16GB / 64GB / 도금 128GB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되며 16GB의 가격은 9,990,000 베트남 동(세금 별도), 우리 돈 약 51만원입니다. 검은색, 흰색, 샴페인 세 가지 색상으로 나눠 출시되는 64GB와 달리 16GB 모델은 검은색으로만 출시됩니다.

3,000mAh 배터리에 고속 충전(Quick Charge)을 지원한다고 하며, BOS라는 안드로이드 5.0을 기반으로 한 독자 운영 체제를 사용하며 브라우저 역시 구글 크롬을 변형한 BChrome을 소개했습니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BDrive, 최대 200Mbps를 지원하는 Transfer Jet이라고 하는 데이터 전송 기술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