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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계를 덧입은 730만원짜리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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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가 출시한 6750달러(약 730만원)짜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링크(Link)'./지디넷(zdnet.com) 홈페이지
명품 시계를 덧입은 수 백만원짜리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명품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가 6750달러(약 730만원)짜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링크(Link)'를 출시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스위스 명품 시계 업체인 태그호이어는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손목시계 가격이 수 백만원에 달한다. 태그호이어는 링크의 전체적인 외관을 시계처럼 꾸며 링크에 달린 버튼을 손목시계 버튼처럼 꾸몄다.

링크는 강철 외관에 18캐럿 금이 박혀 있다. 화면은 3.5인치짜리 '고릴라글래스(Gorilla Glass)' 강화유리이다. 미국 코닝사가 만드는 고릴라글래스는 흠집이 잘 나지 않아 스마트폰의 화면 보호에 적합하다. 케이스로는 송아지 가죽, 뱀가죽, 악어가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링크는 256MB 램에 8GB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다만 화려한 외관에 어울리지 않게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2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2.3까지 나왔으니 링크는 신제품치고는 하위 운영체제를 선택했다.

태그호이어는 2009년에도 수퍼카 람보르기니와 공동으로 7500달러(약 820만원)짜리 휴대폰을 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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