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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범 패덕의 아버지와 카지노 소송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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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패덕의 부친인 벤저민 호스킨스 패덕

- 은행을 3차례 턴 혐의로 1961년 체포 (당시 스티븐 패덕은 7세)

- 1968년 수감되어 있던 텍사스 라투나 교도소에서 탈옥 (당시 스티븐 패덕은 15세)

- 탈옥한 벤저민 패덕은 오리건주에서 가명을 쓰며 제 2의 삶을 살다가 1979년에야 체포, 1년 후 석방되어 딴 살림을 차렸다가 1998년 사망

- 부인 돌로리스 패덕은 자식들에게 차량 수리공이었던 아버지가 사고로 죽었다고 말하며 범죄 사실을 은폐

- 스티븐의 동생 에릭 패덕은 '우리의 삶에서 아버지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었다'고 증언

- 이웃들은 벤저민 패덕이 '빙고를 좋아하고 허풍 섞인 이야기를 많이 하기는 했지만 가족에게 성실하고 주변에 친절한 좋은 사람이었고 범죄자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고 증언



카지노 호텔과의 소송에 관해

- 스티브 패덕은 2012년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호텔인 코스모폴리탄에 소송을 제기한 적 있음

- 도박과는 관계 없고, 2011년 코스모폴리탄 호텔 카지노 안을 걷던 패덕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인대가 늘어나고 멍이 드는 부상을 입음

 

 

(2011년 코스모폴리탄 호텔 카지노 CCTV에 촬영된, 패덕이 넘어지는 모습)

- 패덕은 호텔이 젖은 바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넘어져 다쳤다며 1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었으나 중재 절차에서 소가 각하되면서 소송 비용 270달러 지급 명령만 받음 (패덕은 사망할 때까지 지급을 거부)

- 패덕이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어서 소송을 건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사건 직전까지 하루 1만 달러 이상의 돈을 도박에 쓰기도 했고 재산 상태도 부유한 것으로 확인

- 코스모폴리탄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맨덜레이 베이 및 행사장과는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어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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