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갤럭시 노트7의 다른 문제점들...

728x90
반응형

 

 

요즘 노트7에 대한 배터리 불만과 대국민 생각 흐름을 보면서 참 아쉬움도 있고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일단 노트 7 의 배터리 문제는 이미 다들 아십니다.
배터리를 제외하고 다른거 좀 얘기해 보자고요.
사실 이 부분이 제가 제일 답답해 하는 부분이기도 해서요.

노트7의 장점이 뭔가요? 뭐가 그리도 혁신이고 자랑이였던가요?
아마 삼성은 방수, 엣지와 홍체라고 하겠지요.
배터리 터졌다고 너나 나나 할꺼 없이 까지만 말고 제대로 객관적인 팩트와
배터리 밖에 문제되는게 없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방수

- 어제 욕조에서 이메일 확인하고 답장하고 대략 15분 물에 담가 봤습니다.
방수 안됩니다.
네... 안됩니다.
물은 들어가지 않았지만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 웹페이지 자동으로 열렸다 닫혔다 하며 홈버튼과 전원버튼(여러번) 반응 없으며 usb 포트(usb 연결하지도 않았음)에 물 닿았다고 안내문구 나오고 해서 3시간 말렸더니 이제야 제대로 되네요. 여러분은 이걸 방수라고 할까요? 아님 98프로만 방수라고 할까요?

-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 추가 설명 달자면 삼성은 욕조 같은 곳에서 이메일 정도 방수는 게런티한 부분입니다. 제가 수영하거나 수심이 깊은 곳에 가지도 않았고요.

2. - 엣지

그토록 자랑하던 엣지 입니다.
기능에 문제 있냐고요? 없습니다.
단, 조립 결함이 있습니다.
뭐냐면, 저녁에 방불 끄고 깜깜한 방에서 디스플레이 켜면 엣지 부분에 베젤 지나서 빛이 샙니다. 물론 양쪽에 모두 다요. 일자로 아주 나이스 하게요.
디스플레이 끝나는 지점에 베젤이 있습니다. 이후 또 빛이 샙니다. 이해 하셨나요?

3. 배터리 소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건 딱히 아실테니 구구절절 안할게요.

마무리

## 유튜브 보면 핸드폰 언박싱 같은거 자주하는 비제이들 있는데 참 답답합니다.
하나 같이 맨날 색상에 그립감에 개나 소나 다 하는 그런것만 얘기하지 위처럼 단 한사람도 제대로 만져보고 얘기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좀 프로답게 달라졌으면 하네요.

이상입니다.

참고로 저는 외국에서 구매했으며 오닉스 (유럽판 / 듀얼심카드/ 스냅드래곤 820)컬러이며 위 사항들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이미 삼성측에 질문 및 오류란에 기재하여 올렸으나 아직 답변이 없네요.
이번 겔노트7은 실패작입니다. 엘지 뭐라할 처지가 아닐 정도이며 차라리 샤오미가 더욱 완성도 높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사진은 빛샘입니다. 잘 사진으로 잘 안나오는데 유심히 보시면 보일껍니다. 실제로 보면 그냥 일자로 확연하게 양쪽 엣지에서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