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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짝퉁 아이폰 판매한 중국인 유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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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뉴저지 지방법원 케빈 맥널티 판사는 현지에서 애플 기기 모조품 판매하다 적발된 중국인 제프 리(43) 등 일당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제프 리는 중국에서 위조한 아이폰·아이패드를 미국으로 밀입국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학생비자로 미국에 들어왔으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에서 4만개 이상 위조 아이폰, 아이패드·액세서리를 밀입국했다. 이 기간 동안 챙긴 판매대금은 총 11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중국에서 위조한 아이폰·아이패드를 미국으로 먼저 보내고 상품에 부착할 라벨과 포장지 등을 따로 들여오는 등 범죄 수법이 치밀하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인 실형 선고는 5월 30일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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