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

中 스마트폰 시장 1위 '오포'...삼성 9위

728x90
반응형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기업은 오포(OPPO)였다. 하지만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한 기업은 애플이었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시노맥스(SINOMAX)가 발표한 2018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량으로 봤을 때 오포, 비보(vivo), 애플, 화웨이, 아너(Honor)가 1~5위를 차지한 반면 판매액으로는 애플, 오포, 화웨이, 비보, 아너 순이었다.

아너는 화웨이의 온라인 중저가 브랜드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오프라인 판매량 기준 9위(214만대), 오프라인 판매액 기준 80억 위안(약 1조3천627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액 기준 1위인 애플(920억 위안)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다.

 

최근 각 스마트폰 브랜드의 오프라인 운영 전략은 다소 변화가 있었다. 샤오미는 직접 '샤오미의 집' 매장을 늘려 3년 내 100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너는 자산을 가볍게 가져가는 모델을 택해 파트너와 함께 매장을 열고 있다.


오포와 비보 역시 오프라인 전략을 수정하고 있으며 1선 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오포와 비보는 그간 주로 3~4선 도시에서 매장을 늘리는 데 주력해왔다.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중국 온라인 유통 시장은 화웨이의 저가 브랜드인 아너가 장악했다. 온라인 판매량으로 따졌을 때 아너가 1위다. 1~5위는 아너, 샤오미, 애플, 화웨이, 메이주 순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