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썸네일형 리스트형 "13세 안되면 소셜미디어 금지" 영국이 먼저 나섰다 한국은 14세 미만 가입때 부모 동의… 인증 허술해 유명무실 전세계 청소년 인터넷 중독 비상… 英 가입 제한 법제화 추진 영국 정부가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이 10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매트 핸콕 영국 디지털·미디어·문화·스포츠부 장관은 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소셜 미디어 업체들이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령에 따라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우선 13세 이상만 소셜 미디어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