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5 썸네일형 리스트형 갤노트7 발화원인 배터리 문제 아니다...“제품 설계 근본적 문제" ▲인스트루멘탈이라는 기업은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에 대해 ‘제품 설계의 근본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 인스트루멘탈 제공 4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이라는 회사의 엔지니어들이 갤노트7을 분해한 후 분석한 결과 제품 설계 자체가 일반적인 동작에서도 배터리를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이 공개한 갤노트7 내부는 부품들이 빽빽하게 들어가 있다. 인스트루멘탈 측은 "이런 설계는 배터리가 계속 눌릴 수 있다"며 "배터리가 압력을 받게되면 양극과 음극 분리막이 손상을 입게되는데 양극과 음극이 접촉하면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해 발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들은 "삼성전자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높이는데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