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6 썸네일형 리스트형 1945년 8월 16일, 휘문중학교(現 안국동 현대건설 사옥 위치)에서 대중들 앞에 연설하는 여운형 건준위원장 , 呂運亨 엔도와의 회담경과 보고 16日 오후 1시 부내 계동 휘문중학운동장에 朝鮮建國準備委員會의 수반인 呂運亨이 나타나 5천여 군중 앞에서 해방의 제일성을 힘있게 외쳤다. (略)연설은 약 20분간의 짧은 동안이었으나 그 골자는 다음과 같다. 조선민족해방의 날은 왔다. 어제 15일 아침 8시 遠藤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초청을 받아 “지나간 날 조선 일본 두 민족이 합한 것이 조선민중에 합당하였는가 아닌가는 말할 것이 없고 다만 서로 헤어질 오늘을 당하여 마음 좋게 헤어지자. 오해로서 피를 흘린다던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민중을 잘 지도하여 달라”는 요청을 받었다. 나는 이에 대하여 다섯가지 요구를 제출하였는데 즉석에서 무조건 응락을 하였다. 즉 1) 전조선 각지에 구속되어 있는 정치 경제범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