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은 해커들의 놀이터" 세계 4위 러시아 보안 업체 '카스퍼…' 창업자 카스퍼스키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한국은 세계 해커들이 '핫 플레이스(hot place·인기 장소)'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한국의 정보 보안 수준은 동남아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유럽 등 선진국보다는 훨씬 떨어집니다." 세계 4위의 정보 보안 업체인 러시아 카스퍼스키랩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유진 카스퍼스키(Kaspersky·사진)는 "한국의 스마트폰, 자동차, 컴퓨터 제조 기술은 충분히 존경스럽지만 정보 보안 수준은 절대 그 정도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 법인 설립차 방한했다. 1997년 설립된 카스퍼스키랩은 2012년 매출 6억2800만달러(약 6728억원)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업체인 안랩의 5배 규모다. 카스퍼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