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박정희를 비판하지 못했던 이유 박정희는 체질적으로 언론을 싫어했다. 5·16 군사반란 직후 최고회의를 출입했던 어떤 기자는 박정희가 언론을 ‘가상적’으로 취급한다고까지 말했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시위가 군을 동원해야 할 만큼 격화된 것은 아니었는데도 계엄령을 선포한 것은 그래야 언론에 재갈을 물릴 수 있기 때문이었다. ‘가상적’들의 고지 언론사를 하나씩 빼앗은 박정희는 황용주(부산일보·문화방송), 서정귀(국제신보), 왕학수(부산일보), 조증출(문화방송), 김여원(서울신문) 등 대구사범 동기생들을 언론사 사장으로 앉혔다. 이들 중 몇몇은 자신이 사장을 맡은 개별 언론사의 장악에 그치지 않고 언론사 경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1964년의 언론윤리위원회법 파동 당시 일부 언론에 대한 보복조치라는 몹쓸 꾀를 내기도 했다. 박정희 벌벌 .. 더보기 음악춘추 시상식... 오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더보기 어린이날... 교회에서 연주...및 행사... 바람의 언덕...그리고 저녁 외식... 힘듭니다...-_-;; 더보기 이전 1 ···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1211 ··· 15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