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맥 출하량 증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 8% 유지

 

애플은 이달 말 공식적으로 지난 분기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분석업체인 카날리스(Canalys)는 오늘 3분기 PC 출하량 데이터를 공개했다. 전체 시장이 출하량 증가를 보인 반면, 애플의 맥 라인업 역시 증가하여 전세계 출하량의 8%를 밑도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카날리스(애플 기준 Q4)의 2019 3분기 추정치는 전체 PC 출하량이 연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2년 이후 세계 PC 시장의 전체 출하량 중 가장 좋은 것이다. 세계 PC 출하량의 24%와 YoY 성장률은 레노버가 1위를 차지했다. HP는 시장점유율 23%로 레노버에 이어 이번 분기에 8.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애플은 시장 점유율 1.5%로 세계 출하량의 7.6%를 점유하며 4위에 올랐다. 카날리스는 학기가 시작되면서애플의 매출이 상승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전반적인 판매 증가율을 두 배로 보았다.

 

유럽의 경우 PC 성장률이 더 낮아졌고 Apple은 성장을 보지 못한 유일한 5 대 기업이었다.

 

PC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Windows 7에 대한 지원 종료, 특히 2020 년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한 일본 시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