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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윈도폰7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MS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게 된다.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단단하게 묶은 애플 앱스토어 스타일로 가겠다는 것이다.
MS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MIX2010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윈도폰7 시리즈에 대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MS는 자사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오는 윈도폰7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등록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과정도 거치기로 했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승인 과정을 진행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앱스토어 등록과 관련해 애플처럼 구설수에 오르는 일은 가급적 피하겠다는 것이다.
MS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윈도폰7을 처음 공개하며 하드웨어 업체들을 상대로 스펙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MS 검색엔진 '빙'을 위한 하드웨어 버튼도 탑재하도록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윈도폰7 사용자가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에서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태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MS는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MS의 이같은 정책은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윈도폰7을 위한 것이다. 일부 개발자와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콘텐츠와 내부 베타 테스트용으로 윈도폰 마켓플레이스외에 다른 배포 수단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MS에 따르면 윈도폰7 시리지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외부 업체가 올린 애플케이션을 여러개 돌릴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메모리 카드를 교체할 수도 없다. 그러나 동작 기반 입력 기술은 지원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닌텐도 위(Wii)와 같은 동작 인식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윈도폰7 시리즈는 아수스와 LG전자가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번 행사에선 삼성전자 윈도폰7 시리즈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판 윈도폰7은 심비안 기반 삼성 옴니아 HD i8910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다.
MS는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기술 실버라이트가 윈도폰7 시리즈를 지원한다는 것도 공개했다. 데스크톱 프로그래밍 모델과 코드, 개발툴까지 동일해 개발자들은 번거로운 포팅 작업없이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됐다. MS는 실버라이트 개발자들은 크게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모바일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버라이트와 함께 MS 비디오 게임 콘솔 X박스360과 윈도 운영체제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 개발 플랫폼 XNA도 윈도폰7 시리즈를 지원한다. 윈도 개발자들의 모바일 게임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MS는 실버라이트와 XNA를 이용해 윈도폰7 시리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비주얼 스튜디오2010 개발 플랫폼과 디자인 툴 익스프레션 블렌드의 윈도폰7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http://www.zdnet.co.kr/Reply/trackback.aspx?key=20100316081735
드디어 MS도 치열한 Phone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Apple의 아이폰,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대해볼만한 전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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